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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휴(darakhyu) 인천공항 제1터미널 숙박 이용 후기
지난 가을 나는 홀로 떠나는 베트남 여행을 계획했고, 2025년 1월 어느 날의 호치민행 오전 7시 30분 비행기를 예약했다. 예약할 당시 뉴스와 인터넷 기사에서는 인천공항의 아침 시간 출국장 혼잡으로 인해 비행기를 놓칠뻔 했다는 시민들의 인터뷰가 보도되고 있었다. 인천공항까지 차로 1시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살고 있지만, 잠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나는 깜깜한 새벽부터 일어나 그 전쟁을 치를 자신이 없었다. 좋은 컨디션으로 여행을 시작하고 싶어서 출국 전 날 공항 또는 근처에서 숙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는 찾아냈다락휴 다행이다락휴. 다락휴(darakhyu) 예약하기 출국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원하는 날짜는 매진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들었다. 그래서 1월 숙박을 11월 말쯤에 예약했던 것 같다. 예약은 다락휴(darakhyu)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룸 형태는 총 네 가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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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맛집 Best 3: 넴느엉 푸엉, 리엔 호아, 껌땀 꼬하이, 퍼히우
베트남을 여행하는 동안은 한식이 한 번도 생각이 나지 않았던 걸 보면 베트남 음식은 내 입맛에 정말 잘 맞는 것 같다. 지금까지 베트남에 세 번 다녀왔지만 내가 또 간다면 무조건 음식 때문일 거다. <나혼자 산다> 달랏 세미나 영상을 보다가 달랏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을 소개해 보고 싶어졌다. 달랏 맛집 1위- 넴느엉 푸엉 여긴 내가 베트남에서 가본 식당들 통틀어 1등이라고 생각하는 곳이다. 가격도 맛도 최고로 만족스럽다.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넴느엉이 너무 먹고 싶어 당장이라도 달랏으로 가고 싶은 심정. 넴느엉 푸엉은 3층 건물이고, 달랏 시내와는 좀 떨어져 있는데 달랏역과 가깝다.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나있는 약간의 비탈길을 3분정도 걸으면 바로 달랏역이 나온다. 달랏역에서 기차를 타고 린푸억 사원을 가는 일정을 짰다면 여기에 들러서 먹고 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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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호텔 (Hana Dalat Hotel) 6층 발코니 더블룸 : 베트남 달랏 숙소 후기
달랏에는 수많은 호텔들과 에어비앤비가 있다. 나는 여행 전부터 벌써 지치겠다 싶을 정도로 많은 숙소를 검색했었다.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뷰를 자랑하는 에어비앤비 숙소와 호텔 몇 군데를 예약했다가 취소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거리를 재보고 후기도 다 찾아 읽은 끝에 결국 선택한 숙소가 바로 하나 호텔(Hana Dalat Hotel)이다. 일단 나의 숙소 선택 조건은, 하나 호텔(Hana Dalat Hotel) 위치 원래는 한적하고 달랏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약간의 외곽 지역에서 지내고 싶었었다. 그런데 혼자서 야시장도 가야 하고 저녁에 호수 산책도 해야하는데 밤에 택시를 많이 타고 싶지 않았다. 혼자 여행의 원칙 중 하나가 한적한 곳을 혼자 다니지 않기 였기 때문에 시끄러워도 사람 많은 게 오히려 좋아 라는 생각으로 이곳으로 정했다. 이곳의 위치가 어느 정도로 좋냐면 바로 같은 도로 라인에 리엔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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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플루엔자 경보, 10년만에 최다 발생- 일본 여행 주의!
인플루엔자 일본 상황 발생 현황 요즘 한국 뉴스에서는 연일 독감 환자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현재 8년만에 확진자 최다 수치를 기록중이라고 합니다. 독감 유행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코로나 19 등 동시 유행도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옆나라 일본도 역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10년만에 최다 발생으로 현재 일본 36개 도도부현에 경보가 발령중이라고 합니다. 일본 감염증 학회 인플루엔자 위원회의 위원장인 구라시키 중앙 병원의 이시다 나오 부원장은 “현재 상황은 신형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의 인플루엔자의 유행 상황과 닮아있다. 2025년 새해 에 피크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환자 수가 증가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라고 인터뷰했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신정을 보낸다고 하는데 2024년 12월 2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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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관광청이 추천하는 외국인용 해외여행자보험 : 일본 입국 후 4일 안이라면 가입 가능!
여행자보험의 필요성 일본관광청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여행 중에 아프거나 다친 사람은 20명 중 1명(5%)이었다고 합니다. 그 중 약 30%가 의료기관을 찾을 필요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평상시 잔병치레 한 번 안 하던 사람도 해외에 나가면 자국과의 다른 기후와 시차로 인한 피로 등이 원인이 되어 컨디션 난조를 겪기 쉽습니다. 또한 일본은 지진 등의 자연재해도 많이 발생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대형 재해 시에는 여행자도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니 여행 중에 질병이나 부상을 입었을 때의 대책을 생각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외국인이 일본의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게 될 경우, 모두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전액 자가부담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비가 고액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온열질환도 치료를 받으면 약 수십만 엔(수백 만원), 인파에 밀려 골절상이라도 입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