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주말 관람팁 3가지 : 주차, 굿즈, 푸드코트 총정리
국립중앙박물관 주말 주차 – 두 번의 난관, 입차와 출차 화창한 일요일 아침, 가족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차를 가지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나섰다. 개관 시간인 10시 즈음이었는데 역시나 국립중앙박물관 초입부터 차가 줄을 지어 있었고, 반대편 차선에서 좌회전을 해서 들어와야 하는 차는 진입할 공간이 없어 몇 번이나 신호를 놓쳐야만 했다. 생각보다 길지 않은 시간을 기다리고 지하주차장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주차 자리는 꽤 있는 편이었다. 지상과 옥외 주차장도 있지만 관람객은 지하에만 주차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지하 1층에는 관람객용 522대(장애인용 24대, 경차·하이브리드용 36대 포함) 주차 가능하다고 한다. 주차 자리 많다고 늦장 부리지 말길. 그만큼 어마어마한 관람객이 밀려온다는 뜻이니까. 자가용을 이용한 국립중앙박물관 주말 관람을 계획하고 있다면 빨리 출발하는 것이 좋겠다. 주차비를 크게 아까워하지 않기도 하지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미국에서 실제 변호사가 본 후기
넷플릭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xtraordinary Attorney Woo)“는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다양한 국가의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라는 설정은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이었고, 드라마 속 묘사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반응이 이어졌다. 미국에서도 실제 변호사와 법조계 종사자들이 이 드라마를 어떻게 바라봤는지, 주요 포인트를 중심으로 살펴보자. 자폐 스펙트럼 캐릭터의 현실성 많은 미국 변호사들은 우영우 캐릭터의 묘사가 놀랍도록 정교하다고 평가했다. Reddit의 법조인 커뮤니티에서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이 사회적인 틀 안에서 얼마나 큰 도전과 노력을 겪는지를 세심하게 표현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우영우가 비언어적 신호에 어려움을 겪거나 루틴에 집착하는 모습이 실제 사례와 비슷하다는 점이 언급됐다. 어떤 변호사는 “내 동료 중 자폐 성향이 있는 인턴이 있었는데, 우영우의 행동 방식과 유사한 점이 많아…
데블스 플랜 시즌2: 데스룸,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은?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 시즌 2가 현재 방영 중인 가운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 1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 구성, 새로운 참가자 조합, 감옥 시스템의 도입 등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신선함과 긴장감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Reddit, Twitter 등 글로벌 커뮤니티에서는 시즌 1과의 비교, 게임 구조의 공정성, 참가자들의 전략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데블스 플랜 시즌 1과 비교한 시즌 2의 향상된 점 시청자들이 가장 먼저 주목한 점은 시즌 2의 전반적인 완성도다. 게임 구성은 더 정교해졌고, 에피소드의 편집과 연출 역시 한층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Reddit에서는 “시즌 2는 시즌 1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며, 특히 감옥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 매 라운드마다 긴장감이 높아졌다는…
다락휴(darakhyu) 인천공항 제1터미널 숙박 이용 후기
지난 가을 나는 홀로 떠나는 베트남 여행을 계획했고, 2025년 1월 어느 날의 호치민행 오전 7시 30분 비행기를 예약했다. 예약할 당시 뉴스와 인터넷 기사에서는 인천공항의 아침 시간 출국장 혼잡으로 인해 비행기를 놓칠뻔 했다는 시민들의 인터뷰가 보도되고 있었다. 인천공항까지 차로 1시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살고 있지만, 잠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나는 깜깜한 새벽부터 일어나 그 전쟁을 치를 자신이 없었다. 좋은 컨디션으로 여행을 시작하고 싶어서 출국 전 날 공항 또는 근처에서 숙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는 찾아냈다락휴 다행이다락휴. 다락휴(darakhyu) 예약하기 출국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원하는 날짜는 매진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들었다. 그래서 1월 숙박을 11월 말쯤에 예약했던 것 같다. 예약은 다락휴(darakhyu)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룸 형태는 총 네 가지이고,…
달랏 맛집 Best 3: 넴느엉 푸엉, 리엔 호아, 껌땀 꼬하이, 퍼히우
베트남을 여행하는 동안은 한식이 한 번도 생각이 나지 않았던 걸 보면 베트남 음식은 내 입맛에 정말 잘 맞는 것 같다. 지금까지 베트남에 세 번 다녀왔지만 내가 또 간다면 무조건 음식 때문일 거다. <나혼자 산다> 달랏 세미나 영상을 보다가 달랏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을 소개해 보고 싶어졌다. 달랏 맛집 1위- 넴느엉 푸엉 여긴 내가 베트남에서 가본 식당들 통틀어 1등이라고 생각하는 곳이다. 가격도 맛도 최고로 만족스럽다.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넴느엉이 너무 먹고 싶어 당장이라도 달랏으로 가고 싶은 심정. 넴느엉 푸엉은 3층 건물이고, 달랏 시내와는 좀 떨어져 있는데 달랏역과 가깝다.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나있는 약간의 비탈길을 3분정도 걸으면 바로 달랏역이 나온다. 달랏역에서 기차를 타고 린푸억 사원을 가는 일정을 짰다면 여기에 들러서 먹고 가는 것을…